문경새재 도립공원 맨발로 걷기 좋은 이유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조선 태종 때 조성한 고갯길입니다. 선비가 과거를 보러 갈 때 가장 많이 넘는 고갯길이 문경새재였다고 합니다. 문경의 옛 지명인 '문희'는 '좋은 소식을 듣는다'는 뜻을 지니고 있어 선비들이 일부로 문경새재를 지나갔다고 합니다. 오늘은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맨발로 걷기 좋은 이유가 무엇인지 주변에 둘러볼 만한 곳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흘관

 

목차
1. 문경새재 도립공원 소개
2. 문경새재 도립공원 맨발로 걷기 좋은 이유
3. 문경새재 도립공원 옛길 박물관
4.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5. 문경새재 도립공원 근처 맛집
6. 포스팅을 마치며

 

1. 문경새재 도립공원 소개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에 위치해 있고 이용시간은 00:00~24:00(탐방로 상시 개방)이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을 지나 은행나무가 있는 길을 1.3km 걸으면, 문경새재 제1 관문인 주흘관이 보입니다. 주흘관은 성벽에 관문을 지은 석수들의 이름과 개축 연도 기록이 있습니다.

2. 문경새재 도립공원 맨발로 걷기 좋은 이유

문경새재 옛길은 맨발로 걷기에 좋은 흙길이라 맨발 걷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1관문에서 제2관문 조곡관으로 향하는 약 3km 구간은 완만한 숲길이라 이 구간에서는 신발을 벗고 걷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양말을 벗고 맨발을 땅에 대면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유 있게 단풍을 즐기길 원한다면, 근처에 잠을 자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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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경새재 도립공원 옛길박물관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옛길박물관이 있는데 문경읍 새재로 944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 하늘재, 차마고도라 불리는 토끼비리와 관련된 문화유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경새재를 배경으로 하는 여행기나 옛사람의 여행용품, 복식과 같은 문경의 문화유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옛길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걷는 곳이기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09:00~18:00입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4.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문경새재 도립공원 근처에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1037에 위치한 오픈 세트장이 있습니다. 오픈 세트장은 2000년 KSB가 건립한 사극 촬영장입니다. 궁궐과 양반집 등 103동, 초가집 22동 등 총 130동의 건물이 있습니다. 여기에 세트장을 만든 이유가 산세가 고려 수도 개성의 송악산과 비슷하고, 옛길이 잘 보존되어 있어 촬영장으로 적합했습니다. 지금까지 '태조 왕건', '대왕세종', '낭만자객' 등을 이곳에서 촬영했습니다.

가을 길

 

5. 문경새재 도립공원 근처 맛집

문경새재 도립공원 근처에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경북 문경시 신흥로 160 101호에 위치한 문경 약돌돼지구이입니다. 약돌돼지는 약효가 있는 암석인 약돌 가루를 사료에 섞어 먹여 키운 돼지를 말하는데 일반 돼지보다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많아 쫄깃하고 고소합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054-553-7005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6. 포스팅을 마치며

문경에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가과가 유명합니다. 그 이유가 일교차가 크고, 토질이 비옥하고 기후가 청정해 사과가 단단하고 당도가 높습니다. 품종에 따라 맛이 다르므로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보다 신맛이 강한 감홍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의 소개, 특산물, 주변 맛집, 박물관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문경에 지나가는 일이 있다면 신발을 벗고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자료출처 : 산림월간잡지(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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